현대 Y2 뉴쏘나타

 

Y2 쏘나타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1991년 2월 20일에 출시되었다. Y2 뉴쏘나타는 Y2 쏘나타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기존 쏘나타의 디자인에 둥근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윤거를 앞은 25mm, 뒤는 20mm 더 넓혀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최소 회전 반경을 줄여 기동성을 높였으며, 이 시점부터 현대자동차 CI가 변경되어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중형 택시 시장의 확대에 발맞추어 뉴 쏘나타부터는 LPG 택시도 판매되었다.^[4] Y2 뉴쏘나타 택시에는 주로 개인택시,모범택시 등이 있다. Y2 뉴쏘나타 택시를 최후로 본 것이 2000년이었으며 지금 현재 Y2 뉴쏘나타 택시는 퇴역되거나 전멸되어 더이상 볼 수 없다. 같은 해 5월에는 최초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였으며,^[5] 6월 24일에는 2.0ℓ 시리우스 DOHC 엔진을 얹어 대한민국산 중형차 최초로 DOHC 엔진의 시대를 열었으며, 최고 시속 185km와 제로백(0→100km) 가속 10.6초의 성능을 보였다. 역대 쏘나타 중에서 ABS가 최초로 적용되었다. 이후 선보인 최고급 트림인 골드는 가죽 시트와 LCD 계기판, 7밴드 그래픽 이퀄라이저 2단 오디오(CD 플레이어는 옵션), 전동식 선루프가 적용되었다.

광고에는 전직성우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이광세님이 해설을 맡았다.

1993년 5월에는 후속 모델인 쏘나타2의 출시로 인해 생산 종료되었다.

사진의 Y2 뉴쏘나타 모델은 지금 현재 찾아 보기 힘들며 쏘나타 뉴라이즈의 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