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3월에 각그레이스의 후속이자 마이너 체인지를 거쳐 곡선이 많아졌으며 헤드 램프도 4등식에서 2등식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ABS와 LSD가 적용되었다. 그해 8월에는 초장축형 모델인 15인승(투어)이 추가되었다. 이 때, 국산 소형 버스 최초로 85마력 터보 디젤 엔진(D4BF)도 적용되었다. 1994년 3월에는 T 디젤 엔진(D4BA)이 추가되었으며 1995년 2월에는 범퍼 가드, 도어 임팩트 바 등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높인 1995년형이 선보였다.[2] 같은 해 7월에는 터보 디젤 엔진(D4BF)이 추가되었으며 1996년 4월에는 경쟁차종 이스타나, 프레지오 등 새로운 경쟁 차종들이 출시된 것에 발맞추어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1997년 1월에는 T2 디젤 엔진(D4BB)을 적용하여 성능을 높였다. 처음에는 고조한 판매량을 보여 왔으나, 그해 3월에는 보닛을 갖추는 등 단점을 개선한 스타렉스가 출시되었는데, 이 때부터는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2000년 11월부터는 알루미늄휠은 스타렉스의 공용휠을 적용하였으며 스틸휠은 스타렉스와 동일한 스틸휠을 적용하였다.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에서 기아자동차광주 공장[3]으로 옮겨 생산되었다.[4] 2002년 12월에는 프론트 범퍼를 85mm 더 늘려 안전성을 높이고 충돌 시에 문이 쉽게 열릴 수 있도록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 핸들이 개선된 2003년형이 선보였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 버스로 이용되기도 하였다.[5] 2003년 12월에 안전성과 배기 가스 문제로 인하여 스타렉스에 통합되는 형식으로 생산 종료되었다.
사진의 뉴그레이스 초창기형은 지금 현재 보기 힘든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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